비행기 기장들이 반드시 확인하는 '삼각형 표시'는 무엇일까?

비행기를 탔을 때 혹시 비행기 창문 위쪽에
있는 검은색 삼각형을 보신 적이 있나요?
비행기 내부엔 다양한 안내표시가 존재합니다.
안전벨트를 매시오’, ‘흡연을 금함’, ‘출구는

이쪽’ '화장실' 등이 대표적이죠.

 

하지만 이 삼각형은 무엇이 의미하는지
대부분의 탑승객들은 모릅니다.
오늘은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기 쉬웠던
기내 삼각형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삼각형 표시는 일반적으로
기내에 이 삼각형(▲) 마크는 좌우 양쪽
두 개씩 총 4개가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보게 되면 기내 좌우의
동일한 좌석 위에 평행하게 삼각형마크가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우선 출입구를 기준으로 기내에서
처음 보이는 삼각형 마크의 좌석에서
창문을 보게 되면 비행기 날개의 앞부분을
만날 수 있습니다.


뒤쪽으로 가서 다시 볼 수 있는 삼각형마크의
좌석에서 창문을 보게 되면
역시 비행기 날개가 정확하게 보이는데
바로 날개의 뒷부분입니다.

 

그리고 여기 앉아있는 승객들은
다른 좌석의 승객들보다 승무원들을 더 많이
만나게 되는데요. 그 이유는
이 삼각형마크가 기내에서
비행기 날개의 상태를 가장 잘 살필 수 있는
자리를 표시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내의 많은 좌석들 중 기장과 승무원들이
날개 쪽 창문을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표시해둔 안내 마크인데요. 
그들은 종종 마크가 되어있는 좌석의

창문을 통해 밖을 살핍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날개 부분을 표시하면서까지
확인하는 걸까요?"

 

그 이유는 안전에 있었습니다.
비행기가 운항 중에 생길 수 있는
비행기 날개의 결함을 육안으로
체크하기 위함이죠.


겨울철에는 비행기 날개에 자주 생기는 결빙을

확인합니다. 비행기 날개가 얼어버리거나
결빙이 과도하게 생기면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합니다. 그래서 창문
밖으로 결빙현상을 발견하면 즉시 기장에게
연락을 취해 비상사태를 알리는 거죠.

 

또한 엔진 과열로 인한 화재를 확인하기
위해 삼각형마크의 좌석 창문을
자주 보기도 합니다.
간혹 새가 엔진 쪽으로 들어가 화재가
일어나기도 하는데 그럴 때를
대비하는 안전 삼각형인 셈입니다.

 

그래서 기장들은 출발에 앞서 스스로
기체의 상태를 유심히 체크하는데요.
이는 정비사를 신뢰할 수 없어서가 아니라
비행기는 그 특성상, 상공에 올라가버리고
면 트러블이 발생해도 조치할 수 있는 일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운항 전 점검을 조종사

가 의무적으로 확인토록 한 것입니다.


기체 밖에서 엔진 후부에 이물질이나 연료

누설은 없는지, 좌우 타이어, 동체 하부 등을
세심하게 살피는데요. 기내 안에서는 삼각형
마크의 좌석으로 가 엔진 전방에 대한 체크와
날개 쪽을 면밀히 살펴봅니다.

이제 삼각형마크의 의미,
잘 이해되셨나요? 이상 비행기 기장들이
출발 전 반드시 확인하는 '삼각형 표시'는
무엇일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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